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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관함
홋카이도 겨울 여행 5일차- 오타루
홋카이도 겨울 여행 5일차- 오타루 새벽 4시 반에 눈이 떠졌다. 온천을 가기 위해 몸이 먼저 반응한다. 잠에 취한 친구가 정신을 차리는 동안 목이 말라 자판기에 음료수를 뽑아먹으러 나갔다. 숙소 로비쪽에 자판기가 있다. 사과쥬스가 탐이 난다. 홋카이도 사과쥬스 농산물의 천국 홋카이도라 내심 기대했지만 흔한 사과쥬스 맛이다. 친구가 정신을 차리는 동안 TV를 보고 있었다. 날씨를 보니 홋카이도만 아직도 한 겨울이다. 남규슈와 비교해보면 약-20도 차이가 난다. 미국정도 사이즈가 아님에도 어마어마한 기온차가 난다는게 신기할따름이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거의 없다. 1시간정도 온천을 즐기다가 배고파져서 식당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임에도 사람이 꽤 있다. 아침은 이런 가벼운 식단이 좋다. 죽은 신기해서 한번..
일본/홋카이도
2016. 8. 26. 00:25